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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레스토랑] [Feature] 엔데믹 호조의 스타트라인에 선 호텔들, 본격적인 장기전 위해 발 구르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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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2-07-12 조회1,1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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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엔데믹 호조의 스타트라인에 선 호텔들, 본격적인 장기전 위해 발 구르기에 나서
노아윤 기자 hrhotelresort@hanmail.net          등록2022.07.11 09:00:00

"하늘 길 열렸지만 여전히 국내여행이 유효해"

6월 8일부터 해외입국자 격리의무가 전면적으로 해제됐으나 이전처럼 인바운드에 몰입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많다. 코로나 2년 동안 업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실망하기를 몇 차례 반복한 탓도 있지만, 국내 인바운드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중국, 일본, 대만이 여전히 폐쇄적인 코로나19 정책을 고수하고 있고, 지난 21일, 유럽 등 전 세계에서 발생 중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 감영병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7~8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내국인들의 호캉스 열풍이 식을줄 모르고 있어 호텔들은 인바운드 대비는 하되 당분간은 국내여행객들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전 매니저는 “올 하반기까지는 빠르게 국내여행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들도 국제보다 국내노선에 집중해 운영할 것으로 예상되며, 항공, 렌터카, 숙박 등이 연계된 패키지 상품의 다양한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안전, 위생, 비대면이 중시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호텔업계는 그에 맞는 객실 및 식음 상품을 계속해서 출시해야 할 것”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으며, 노 총지배인은 “항공 재개가 이뤄짐에 따라 아웃바운드 증가도 예상하고 있으나, 국제 정세에 따른 고유가로 인해 항공료 인상이 코로나19 직전보다 2배 이상 높은 상황이다. 이에 국내여행 시장은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며 “실제로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작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주말의 레저 고객 예약률이 높아, 앞으로도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국내 레저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여러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내국인들의 국내여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에서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특별함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 체제로 전환되면서 일상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억눌렸던 여행, 특히 단체관광과 함께 미뤄진 MICE와 연회 행사들이 봇물 터지듯 재개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PCR 검사와 증명서 제출의 의무가 없어지고, 해외입국자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등 입국 제한 조치가 대폭 완화, 인바운드 시장도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호텔은 건물 개보수와 재정비는 물론, 시대의 흐름에 따라 DT를 실시하고,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엔데믹 전략에 착수했다. 길었던 2년을 보내고 경영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지만 여전히 긴장의 끈은 놓지 않은 채 심기일전하는 호텔들. 올해 4월 엔데믹 전환 이후 드러난 호텔 전략들을 살펴봤다.

한편 부산과 서울에서 호텔포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IHM의 신재원 대표는 언제 다시 도래할지 모르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내수시장을 보다 굳건하게 할 긴밀한 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여행 시장은 엔데믹과는 별개로 성장하게 돼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속도를 코로나19가 앞당겼다고 본다. 국민 총소득이 증가하고 레저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명제기 때문이다. 따라서 엔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된다 해도 국내관광의 수요가 늘어나 수준 높은 숙박시설을 바라는 내국인 고객을 위한 고급화 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설파하며 “특히 예전처럼 위치나 입지만을 우선시하는 것이 아니라 외곽에 위치할 지라도 프라이빗하고 색다른 경험이 가능한 데스티네이션 호텔에 대한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본다. 이에 호텔포레도 그에 맞는 시설 보수 및 디자인 리뉴얼 등에 많은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는 내수 영업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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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출처 : 호텔앤레스토랑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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